백종원 '소스강매' 예산시장 국민신문고 민원, 맛집된 서울 홍탁집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의 공식직함입니다. 백종원은 본인의 사업이 바쁜데도 언제나 그랬듯 지역상권을 살려야겠다는 생각에 예산시장을 국내 최고의 경쟁력 있는 곳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런데 그런 백종원이 예산시장의 누구로부터 소스강매를 이유로 국민신문고 신고를 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2018년부터 참여한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의 공은 어디로 간 것일까요. 이런 와중에 백종원의 지도를 받은 서울의 홍탁집은 5년이 지난 지금 많은 발전이 있어 비교가 되고 있는데요.

 

백종원의 골목식당 성공스토리 '서울 홍탁집'

 

백종원 예산시장 소스강매 사실일까. 국민신문고 민원 받은 이유

 

2023년 12월까지 올해 예산시장을 방문한 방문객이 300만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개발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하는 백종원

 

모두 백종원의 관심과 솔선수범 예산시장을 살리기 위한 마음에서 이룰수 있던 일이었습니다. 백종원은 특히 올해 초에도 자신이 예산시장을 살리기 위해 30억 가까이 돈을 썼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한 적이 있는데요.

 

올해 초 예산시장 프로젝트에서 말하는 백종원

 

그런데 최근 예산시장의 상인 누구가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소스강매를 하며 가격을 높게 받는다는 국민신문고 민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예산시장 어는 상인의 국민신문고 민원 제기

 

백종원은 당연히 그런 사실이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히면서도 섭섭함은 감추지 못했다. 백종원은 "엄청난 배신감을 느꼈습니다."라며 "소스는 다른 납품업체들과 같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일부 품목은 다른 곳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납품해주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백종원의 유튜브에서 소스강매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백종원은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백종원 PAIK JONG WOM' 28회 '저 이러면 섭섭해요, 예산시장 연말결산"에서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는데요.

 

정말 많이 섭섭했을것 같습니다. 국민신문고는 민원인의 보호를 위해 공개를 안 하고 있지만 하루빨리 백종원에게 사과를 하고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했으면 좋겠습니다. 분명 민원인은 매출도 안 나왔을 거고 뭔가 불이익을 받았다는 오해와 불신이 가득하겠지만요.

 

국민신문고 민원에 섭섭함을 토로하는 백종원

 

예산시장 때문에 국내최고 기초자치단체 브랜드된 예산군, 모두 백종원 1등공신

 

백종원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예산시장 연말결산에 따르면 수덕사 IC 통행량이 전년도에 비해 18배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방문객은 300만명 가까이 됐고요.

 

예산시장 내부 모습 (사진 : 여나해피프로젝트)

 

예산군은 자체 뉴스 TOP10에서 당당히 1위로 백종원과 함께한 예산상설시장 활성화를 선택했습니다.

 

방문객은 물론 전국에서 예산군을 알리는 일등공신이 되었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예산시장 내부에서 식사를 하는 방문객들 (사진 : 여나해피프로젝트)

 

사실 예산군이 이러한 전국적 관심을 받기란 하늘의 별따기 일 텐데 백종원이 성심껏 진행한 프로젝트가 이러한 파급효과를 낳았다는 것이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예산시장에 세워진 백종원 포토라인

 

예산군은 2위도 백종원 더본코리아와 함께 진행한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선택했는데요. 이 축제의 방문객도 무려 42만명이였다고 합니다.

 

올해 4월 예산시장 방문한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밖에도 백종원이 함께한 '전국 최초 지역맥주 활용 예산 맥주페스티벌', '삽교시장 삽교곱창 특화거리 조성'도 큰 인기를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제7회 예산군 삼국축제 모습

 

백종원은 예산군의 인구증가에도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예산군은 2023년 인구 8만명대를 회복했고 내포 혁신도시 삽교읍도 인구가 31년마너에 1만5천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서울 서대문구 골목식당 주인공 '홍탁집' 5년 지난 지금 많은 발전

 

예산시장 상인 누군가가 백종원에게 국민신문고 민원을 제기하여 내부의 분란을 키웠다면, 서울시 서대문구 포방터시장에 위치한 골목식당 주인공 '홍탁집'은 방송 5년이 지난 지금도 약속을 지키고 있다며 백종원의 인정을 받았는데요.

 

서울시 서대문구 홍탁집의 주인아들

 

홍탁집의 어머니와 아들은 더욱 손님을 위해 맛을 잃지 않고 초심을 지켜가며 장사를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골목식당에 출연한 홍탁집 모자

 

특히 5년전 골목식당 홍탁집 방송에서 아들은 매우 불손한 태도로 백종원의 가르침까지 받아가며 지도를 받았었는데 그런 아들이 지금은 매일 새벽 5시에 출근하며 백종원과의 약속을 지키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골목식당 방송당시 지도를 받는 홍탁집 주인 아들

 

이곳은 방문한 누리꾼도 음식맛이 너무 좋았다는 후기 영상을 유튜버에 올리며 열심히 사는 홍탁집 아들에게 좋은 댓글들이 이어졌다고 하네요.

 

홍탁집 아들이 백종원과 약속한 각서

 

특히 홍탁집 아들이 5년전 백종원과 약속을 지키겠다며 작성한 각서가 정말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