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정치. 안철수 단일화 합의로 대선 방향 급물살 타나

issue 정치. 안철수 단일화 합의로 대선 방향 급물살 타나

 

두 대선후보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3일 단일화를 선언했습니다. 대선이 6일 남은 상황에서 4일부터 시작되는 사전투표 하루 전일 오늘 전격 합의를 이루게 되었는데요. 앞으로 대선이 또 방향의 급물살을 탈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두 대선 후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는데 단일화로 결국 가고 말았습니다. 

 

1. 단일화 배경

 

국민의 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기자회견 첫마디로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저희 안철수 (뜸.....들이다가 윤석열에게 말씀하시죠... 계속할까요 하면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저희 안철수 윤석열 두 사람은 오늘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시작으로서의 정권교체, 즉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한.....)

 

언제난 그랬던것처럼 단일화의 명분은 여러 가지일 것입니다.

불과 하루 전만 해도 안철수 대선 후보는 경선에 대한 회답이 전혀 없었다며 단일화를 일축했었습니다. 그런데 불과 또 하루 만에 단일화를 선언하고 말았네요. 기자회견 첫마디에서 선언한 것처럼 더 좋은 정권교체라는 대의명분을 내세웠습니다.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메꾸어주며 반드시 정권 교체를 이루고, 상호 보완적으로 유능하고 준비된 행정부를 반드시 성공한 정권으로 만들겠다는 오늘 기자회견은 사실상 예견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향후 대선 방향 급물살

 

이제 사실상 윤석열 국민의힘, 이재명 민주당, 심상정 정의당 3파전이라고 봐야겠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단일화의 파고는 상당히 높습니다. 김동연 후보가 이재명 후보와 단일화를 선언했던 것보다 직전의 단일화는 더욱 클 수 있습니다. 언론에서 들썩이고 있습니다.  지금 온통 단일화 이야기입니다. 

 

3. 역대 주요 단일화 결과

 

1987 대통령 선거에서는 노태우 36,64%, 김영삼 28.03%, 김대중 27.04, 김종필 8.06 4명이 각자 플레이를 했습니다. 결국 단일화 여론이 있었지만 단일화는 실패 하였습니다.

1992 대통령 선거에서는 노태우, 김영삼, 김종필 3당 합당으로 김영삼 대통령의 압도적 승리로 끝났습니다.

1997 대통령 선거에서 김대중, 김종필 단일화로 역시 단일화에 성공한 김대중 대통령이 당선되었습니다.

2002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그 유명한 노무현, 정몽준 단일화로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되었습니다.

하지만 항상 이기는 단일화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2012 대선에서 문재인, 안철수 단일화를 했지만 박근혜 대통령을 이기기에는 역부족이였습니다.

그 밖에 2021년 단체장 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를 나온 오세훈,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함으로써 지금의 오세훈 시장이 당선 되었습니다.

 

4. 국민의 한 사람 소중한 내 한표

 

저는 일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치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하지만 한표, 그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항상 투표때면 고민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그 고민이 무슨 소용일까요. 

 

저는 소중한 내 한표를 행사할 때, 눈여겨보는 것은 결국 제 관심사 공약이었습니다. 이번 공약은 부동산이었는데요. 아마도 부동산 공약 쪽에 가장 관심이 많은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국민을 행복하게 해주는 분, 공약을 꼭 이행하는 분, 어렵고 소외되어 있는 분들을 기억하는 분이 당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Story life "이슈"의

우리왕공주였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