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장관 부인, 진은정 변호사 외부 첫 공개

요즈음 정부 장관들 중에서 단연 이목이 집중된 장관이라면 한동훈 법무부장관이라고 생각되는데요. 그런데 오늘 장관들 부인 봉사활동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부인 역시 단연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진은정 변호사라고 알려진 한동훈 장관의 부인에 대해 포스팅 해보았습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 부인 진은정 변호사 첫 외부 공개

 

한동훈 장관 부인, 진은정 변호사는 누구

한동훈 장관의 부인은 그동안 크게 공개된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늘 대한적십자사 주관 '2023 사랑의 선물' 행사에 한동훈 장관 부인인 진은정 변호사가 참석하면서 사실상 처음 얼굴을 드러내게 되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한동훈 장관 부인 외에도 경제부총리 추경호 장관 부인 김희경, 통일부 장관 김영호 부인 남미경 등 70명 정도가 참석해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한동훈 장관 부인 진은정 변호사 (사진 : 뉴시스)

 

진은정 변호사는 한동훈 장관과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동문으로 캠퍼스 커플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엘리트답게 진은정 변호사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외국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문분야는 환경과 소비자보호라고 합니다.

 

국무위원 부인들의 적십사 주관 행사 봉사활동 모습 (사진 : 뉴시스)

 

한동훈 장관과 진은정 변호사는 1남 1녀의 자녀들을 두고 있고 딸은 미국 MIT에 재학 중입니다.

 

진은정 변호사는 1999년 콜롬비아 로스쿨 수료뒤 미국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수재로 전국모의고사 1등을 했다고 하니 머리 좋은 건 할 말이 없네요.

 

한동훈 법무부장관과 부인 진은정 변호사 (사진 : 뉴스1)

 

한동훈 장관과 진은정 변호사는 모두 1973년생 동갑이라고 합니다.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진은정 변호사 (사진 : 뉴스1)

 

오늘 진행된 대한적십자주관 봉사활동에 참석하게 된 진은정 변호사에 대해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역대 모든 국무위원 배우자가 항상 해왔던 활동"이라며 특별할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장관의 말대로 국무위원들의 가족은 봉사활동을 계속해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국무위원들의 배우자는 대한적십자사가 주최로 진행되는 수요봉사회의 당연직 회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한동훈 장관 부인 진은정 변호사 (사진 : 연합뉴스)

 

처음으로 한동훈 장관의 부인으로 공식석상에 나온 진은정 변호사.

 

아마도 때아닌 집중에 좀 놀랄 것 같은데요. 오늘 취약계층 어른들과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여러 선물세트를 만드느라 고생하셨을 것 같아요.

 

누구보다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자기 분야의 일을 하면서 묵묵히 내조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한동훈 장관은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합니다. 이미 거물급이 되어버린 한동훈 장관 앞으로 어떤 길을 가게 될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