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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life "사회&경제"/Story life "경제 이슈"

인플레이션 핵심정리, 파월 금리인상 5%에서 마무리 시사

by 우리왕공주 2023.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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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장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장


오늘 미국의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가 0.25% 금리를 추가 인상하며 인플레이션이 어느 정도 잡혀간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습니다. 아직 금리인상이 멈출 거라는 기대는 이르다라며 선을 그었지만 전체적인 여론을 종합해 볼 때 막바지에 온것만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제롬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2%라고 하며 추가금리인상을 통해 물가를 잡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다라는데 도대체 인플레이션은 무엇일까요. 정리 들어갑니다.

◆ 인플레이션이 무엇인가


인플레이션은 통화량의 늘어남에 따라 사용하는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는 것을 말합니다. 인플레이션이 높게 되면 시장의 물가가 계속 오르게 되는 현상을 보입니다.

쉽게 말하면 시장에서 에어컨 필터가 5천원이였는데 1만원으로 오른다면 어떨까요. 자동차 타이어가 5만원이였는데 9만원이 된다면 어떠할까요. 시장의 돈의 가치가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물가가 오르면 여러 도미노와 같이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런 일종의 경제현상을 인플레이션이라고 말합니다.

인플레이션이 심화될수록 경제는 좋을 수가 없게 됩니다.

최근 직장인들은 월급은 오르지 않는데 물가만 오르기 때문에 힘들다는 볼멘소리를 많이 합니다. 소득불균형에 따른 사회적 문제가 시작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국내 물가가 오를수록 무역에도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하게 됩니다. 수출이 안되면 기업이 어려워지고 국내시장도 불안합니다.

본래 인플레이션은 통화인플레이션, 수요견인인플레이션, 비용인상인플레이션, 기대인플레이션으로 정리해서 접근하는 것이 정석인데 오늘은 모두 섞어서 접근에 초점을 맞추어 설명드리겠습니다.

인플레이션을 간략하게 정의할 수는 있으나 포스팅으로 정리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점 참고하셔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우리 일상생활에 파고드는 인플레이션의 여파들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여러 전문가분들의 내용을 정리해 축약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인플레이션은 물가 상승에 따른 개인의 소득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장기간 지속될 경우 가계운영에 매우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국가의 각종 통화량 증가에 따른 여파가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코로나로 인한 통화량 증가가 몇 년 사이 지속된 만큼 자연스럽게 물가가 폭등은 아니더라도 오를 수밖에 없는 구조로 흘러온 것입니다.

이래나 저래나 가장 큰 국민의 걱정은 금리인상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전문가들은 통화량에 따른 고물가가 유지되는 경우 최악의 상황이 올 수 있다고 하니 이에 대비해 금리인상을 단행하는 것입니다.

통화량을 잡아야 인플레이션이 잡히는, 물가가 잡히는 이런 구조입니다. 화폐가치 상승으로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인플레이션은 세계적인 현상이자 문제입니다. 지난 역사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의 원인은 기타 다양한 이슈를 통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곡물 가격의 급등이 있겠고 경유가격 상승 등 에너지 비용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사실 지금 국내외 경제상황을 보면 뭐 하나 제대로 돌아가는 것은 없습니다. 당장 우리가 사는 우리나라가 빨리 정상궤도로 들어서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 금리인상 어디까지 갈 것인가


지금 미국의 금리는 1일 0.25% 추가 인상에 따라 4.50~4.75%로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합니다.

불과 2022년 3월 제로금리에서 무려 1년 사이 대폭 인상되었습니다. 3월에 0.25%, 6월부터 11월까지 0.75%를 4회 인상하였습니다. 12월에 0.50%로 인상폭을 조정하였고 이번에 0.25%로 추가 조정된 것입니다.

모든 관심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억제시키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도 1월 13일 0.25%로 인상하여 기준금리가 3.50%로 치솟았습니다. 모두들 금리인상으로 아우성을 치고 있습니다. 금리인상은 여러 문제를 낳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뉴스에는 1월 물가가 5.1%로 올라갔다며 각종 물가인상이 더욱 국민을 힘들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각종 전기, 수도, 가스 공과금 등의 인상, 대중교통요금 인상, 특히 택시요금 인상은 너무나 서민들에게는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우리나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결정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습니다. 파월 의장이 13번이나 인플레 완화라는 단어를 인터뷰에서 사용했다고 하니 한국은행도 조금 안심을 할 것 같다는 말까지 들립니다.

일단 언론은 한국은행의 금리 동결 기대감이 크다는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제발 금리는 더 이상 오르지 않아야 할 것 같습니다. 국민들도 한숨을 돌릴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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