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의사 과장광고 고발당해, 에스더몰 제품절반 의혹

가정의학과 의사로 자신의 에스더몰에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며 높은 인지도를 보여준 여에스더가 전직 식약처 과장로부터 과장광고로 고발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에스더가 운영 중인 에스더몰은 400여 개의 건강기능식품을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이중 200개 이상이 법위반 소지가 있는 것으로 고발인은 주장했다고 합니다. 수많은 건강기능식품 과장광고가 문제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가운데 이번 여에스더 의사의 고발이 건강식품업계에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요 내용 포스팅하였습니다.

 

여에스더 건강기능식품 과장광고

 

여에스더 의사의 에스더몰 건강기능식품 법위반 

 

여에스더는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남편인 홍혜걸과 언론을 통해 건강에 관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며 인기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다가 고발까지 당하게 된 걸까요.

 

현재 여에스더 의사가 운영중인 에스더몰의 건강기능식품은 매우 인기가 많은 제품이 많습니다. 아마 구매해서 사드시는 분도 많을 텐데요. 아래 에스더몰 바로가기를 통해 많은 건강기능식품 제품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여에스더 에스더몰 과장광고 식품 살펴보기

 

그런데 고발인인 전직 식약처 과장은 여에스더 의사가 운영중인 에스더몰에서 판매 중인 건강기능식품이 식품표시광고법 8조 1항 1호에서 5호까지 위반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식품표시광고법 8조 1항 1호에서 5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또는 광고

2. 식품등을 의약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또는 광고

3.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것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또는 광고

4. 거짓.과장된 표시 또는 광고

5. 소비자를 기만하는 표시 또는 광고

 

고발의 핵심은 여에스더가 자신의 온라인쇼핑몰 에스더몰에서 판매 중인 건강기능식품을 제대로 확인하거나 검증되지 않은 문제가 있음에도 이를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것처럼 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직 식약처 과장으로 일하면서도 비슷한 건강기능식품을 단속했지만 여전히 에스더몰처럼 판매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에스더 운영중인 에스더몰 무엇을 판매했나

 

현재 에스더몰에서는 베스트 제품 1위부터 40위를 별도로 분류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1위는 포털에서 많이 검색되는 여에스더 글루타치온 다이렉트 필름 5X로 49,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여에스더 에스더몰 베스트 제품

 

2위는 여에스더 유산균 클래식, 3위는 여에스더 글루타치온 다이렉트 필름 3X

 

4위는 여에스더 아누카사과 플러스, 5위는 닥터에스더 어린콜라겐 비오틴플러스

 

6위는 여에스더 유산균 골드, 7위는 여에스더 목편한 배도라지 스틱

 

여에스더 에스더몰 베스트제품

 

8위는 여에스더 콘드로이친 뮤코다당단백, 9위는 여에스더 프로테오글리칸 2X 울트라 다이렉트

 

10위는 닥터에스더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입니다.

 

여에스더 의사, 고발 사실 억울, 적법한 심사 거친 건강제품 주장

 

여에스더는 이번 고발 사실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판매 중인 제품들 모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심의를 적법하게 통과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식약처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판단이 다른 부분이 있어 해석의 차이가 존재한다고도 했습니다.

 

직원들에게 월세 4천만원 기숙사를 제공해 놀라게 했던 여에스더.

 

그만큼 직원들에게 복지를 아끼지 않았지만 과장광고에 대해서는 피해 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2022년 여에스더 의사가 운영 중인 에스더몰의 매출은 2천억원이 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2019년 대비 무려 5배의 매출상승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