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에서 대행사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신성한 이혼이 조승우와 한혜진의 출연으로 3월 4일 토요일 첫 방송됩니다. 신성한 이혼은 이재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는데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했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조승우가 이혼전문 신성한 변호사로 변신하는 신성한 이혼, 첫 방송의 묘미가 무엇인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이혼 속에 숨겨진 부부들의 세상 이야기
극 중의 주인공 신성한(조승우역)은 변호사 이전에 피아니스트이자 음악대학교수의 화려한 경력을 가진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이혼전문변호사이자만 일반적인 변호사와는 다르게 음악적 요소를 변호의 장점으로 살립니다. 다양한 이혼 상담 의뢰에서 펼쳐지는 숨 막히는 변호사의 멋진 변호는 조승우가 가진 장점이라고 감독은 말합니다. 조승우는 신성한역을 리얼하게 소화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합니다. 감정을 음악적 요소로 승화시키는 것이 감독과 본인의 역할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조승우는 1980년생으로 44세로 서울 출생입니다. 173.5cm에 창녕 조씨이며 혈액형은 B형입니다. 단국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신성한 이혼의 여자주인공은 한혜진(이서진역)이 낙점 됐습니다. 한혜진은 극 중에서 라디오 DJ로 변신합니다. 한혜진은 처음 대본을 보고 너무 해보고 싶은 연기였다며 4번이나 집중해서 볼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극 중 이서진의 역이 매우 난해한 역할이라는 것을 알고 마음이 두근거렸다고 역할의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온라인 시사회에서는 한혜진이 이재훈 감독에게 "감독님과 작가님을 보니 너무 하길 잘했다"고 말해 조승우가 "식상하다"며 놀리니 한혜진이 "진심이다"라고 말해 한바탕 웃음을 자아냈다고 합니다.
출연진을 보니 조승우, 한혜진, 김성균, 정문성, 강말금, 차화연, 전배수, 노수산나, 한은성 등 조연과 주연의 호흡이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전작인 대행사가 성공리에 종료된 후 이어지는 드라마인 만큼 신성한 이혼의 출연진들도 많이 부담감이 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베테랑 조승우와 한혜진이 그 언제보다 열연할 것으로 생각이 들어 안심입니다.
신성한 이혼의 원작은 웹툰이라고 이재훈 감독이 말했는데요. 웹툰의 소재를 드라마로 옮기는 과정에서 100% 녹아내리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어느 정도 완성도를 갖추었음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이혼이라는 부부간의 갈등 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슬픔, 안도감, 해방감 등이 신성한이라는 한 이혼전문 변호사에 의해 펼쳐지는 것입니다.
기성룡의 부인 한혜진, 오랜만에 드라마를 찾았네요
기성룡 선수는 현재 FC 서울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한혜진의 남편으로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는 두 부부는 서로를 보듬어 주며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이 한혜진의 얼굴에 고스란히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한혜진은 1981년생으로 43세입니다. 서울출생으로 청주 한씨입니다. 164cm에 혈액형은 A형입니다. 기성룡은 1989년생으로 35세이며 전라남도 광주시 출생입니다.
8살 연하인 한혜진의 남편 기성룡과 2013년 5월 결혼발표 후 예쁜 딸 1명을 낳아 오손도손 잘 살고 있습니다.
올해 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성용의 생일을 축하하며 여러 사진을 올린 한혜진은 오랜만의 안방 컴백으로 당분간 가족보다 드라마가 우선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든든한 기성룡이 있으니 걱정 안 하겠지요. 한혜진은 극 중에서 이서진이 유책배우자로 나오다 보니 조금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지금껏 가장 부유하게 나오는 배역이라 즐겁게 촬영을 한다고 합니다.
거의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한혜진, 많이 낯설을 것 같은데 조승우와 농담도 하며 분위기는 좋아 보이는 것 같습니다.
김성균, 정문성의 화려한 조연 연기 기대해요
신성한 이혼에는 굵직한 조연들이 출연합니다. 특히 김성균, 정문성은 녹아내리는 연기가 일품인 배우들입니다. 김성균은 2019년 SBS 연기대상에서 '열혈사제'로 중편드라마 부분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할 정도로 일품 연기를 선사합니다.
정문성도 2019년 SBS 연기대상에서 '해치'로 남자 베스트 캐릭터상을 수상해 자연스러운 연기의 정점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김성균은 1980년생으로 44세입니다. 178cm에 경기도 양평군 출생입니다. 연극배우 생활을 오래 하다가 2012년 '범죄와의 전쟁'으로 데뷔하여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당시 김성균을 보고 범죄와의 전쟁 스태프들은 진짜 조직폭력배를 섭외한 줄 알정도로 리얼한 연기에 감탄사를 보냈다고 합니다. 김성균을 진짜 인기 연기자의 반열에 올린 것은 응답하라 1994였습니다. 정말 시대적 표현의 일인자 일정도로 자연스러운 연기가 일품입니다. 김성균은 이번 촬영이 정말 어린아이처럼 재미있게 하고 있다며 또 한 번 자연스러운 연기에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정문성은 올해 1981년생으로 43세입니다. 175cm에 서울 출생입니다. 2007년 '지하철 1호선'이라는 뮤지컬로 배우로 데뷔하였습니다. 신성한 이혼에서 조승우, 김성균, 정문성은 세명의 친구로 등장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거라고 합니다. 이번주 아니, 내일이네요. Jtbc 10시 30분 첫방 본방사수 하세요. 나중에 상세 리뷰 올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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