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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life "정치"

김은혜 경기도지사 출마, 각종 여론조사 1위

by 우리왕공주 2022.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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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혜 경기도지사 여론조사 1위
김은혜 경기도지사 여론조사 1위

 

김은혜 의원(국민의 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갑)이 여성 정치인으로 드물게 6.1 지방선거에 광역시 단체장 출마를 선언하며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어 앞으로의 당선 여부가 주목됩니다. 현역 국회의원이면서 불과 얼마전까지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자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대변인을 맡았던 김은혜 의원은 MBC 여성 앵커 출신답게 자신의 필요성을 유권자에게 잘 어필하는 것 같은데요. 현재 국민의힘 당내 경선이 진행 중이라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이긴 하지만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는 만큼 자신감이 넘치는 형국입니다.

 

김은혜, 당신은 누구입니까

 

김은혜 의원은 제21대 국민의 힘 소속의 국회의원으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갑에서 당선되었습니다. 1971년생으로 올해 52세인 김은혜 의원은 뉴스를 좀 보신 분이라면 다들 아시는 것처럼 MBC, MBN의 간판 여성 앵커였죠.

 

2020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소속으로 당시 민주당의 김병관 후보를 간발의 차이로 누르고 당선되었는데요. 50.1%와 49.03% 이었습니다. 표로는 1, 128표였다죠.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와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수치랑 비슷하네요.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 출신의 엘리트인 김은혜 의원은 1993년 MBC 기자로 입사하여 삼풍백화점, 지존파 등 대형 사건을 취재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었습니다. 

 

여성 앵커의 이력을 보면 MBC 에서는 최초로 여성 기자가 평일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는 기록을 남겼고 그 뒤 MBC 아침 뉴스, MBC 뉴스 24, MBC 뉴스투데이 등 MBC 여성 앵커로서 승승장구하며 MBC 뉴스의 얼굴 역할을 하였습니다.

 

MBN 뉴스&이슈에서도 앵커와 특임이사까지 승진하여 명실상부 방송계에서는 레전드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인지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김은혜 의원이 현재 정치인으로 발을 내딛게 된 건 아무래도 이명박 대통령의 당선과 함께 처음 내각 때 외신담당 제1부대변인에 임명되면서였다고 합니다. 

 

2020년 미래통합당 대변인에 임명되며 실질적 정치를 시작하여, 같은 해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성남시 분당구 갑에 전략 공천되는 행운을 맞았고 간발의 차로 당선되며 지금의 김은혜를 있게 했습니다.

 

얼마 전까지 김은혜 의원은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자 인수위원회에서 대변인을 맡아 왔습니다. 4월 6일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하기 전까지 말이죠.

 

 각종 여론조사 김은혜가 1위

 

경기도지사 여론조사는 최근 언론에서 연이어 보도되고 있는데요. 현재 국민의 힘과 민주당에서는 경기도지사 공천 경선이 한참 진행 중이고 국민의 힘에서는 4월 22일 공천 결과가 나와 확정된다고 합니다.

 

현재 경기도지사의 여론은 국민의 힘 김은혜와 유승민, 민주당의 김동연 이렇게 3강 구도로 흘러가고 있네요. 대선후보로 워낙 거물급인 유승민 후보, 김동연 후보에 맞서 김은혜 의원은 당당히 1위를 고수하고 있는데요.

 

4월 13일 MBN 의뢰 리얼미터에서 발표한 경기도지사 적합도에서는 김은혜 27.6%, 김동연 19.3%, 유승민 15.9% 순이였고요.

 

4월 18일 JTBC 의뢰 글로벌리서치에서 발표한 경기도지사 적합도에서는 김은혜 25.6%, 유승민 15.3%, 김동연 12.7% 순이였네요.

 

TBC가 KOSI에 의뢰해 진행한 경기도지사 적합도 여론조사에서는 김은혜 27.6%, 김동연 22.1%, 유승민 18.9% 순이였습니다.

 

김은혜 의원 날개를 달다

 

김은혜 의원은 그동안 여성계의 엘리트를 거치며 승승장구하였습니다. MBC에서 기자로 험난한 취재도 이겨낸 역경의 이미지를 어필하려고 했는지 김은혜 의원의 현재 슬로건은 '철의 여인 김은혜'입니다.

 

외모로 보아서는 온화한 모습인데 실제 성격은 온화하지만 화통하다고 합니다.

 

현재 김은혜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인수위원회 대변인으로 많은 국민들에게 얼굴이 알려져 있고 그동안의 여성 앵커로서의 이력, 국회의원의 프리미엄까지 다소 유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유불리를 떠나 경기도민이 진정 도민을 위해 일할 사람을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에 끝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김은혜 의원은 국민의 힘 경선에서 2강 구도인 유승민과 한판 승부를 벌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여성의 광역시단체장은 단 한 명도 당선된 적이 없습니다. 그만큼 험난한 승부가 예상됩니다.

 

전 경기도지사는 이재명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민주당 또한 당내 경선이 한창 중입니다. 김동연 후보가 당내 여론조사에서도 1등이라 이변이 없다면 김동연 후보와의 경쟁 또한 볼만하게 흘러갈 것 같아요.

 

김은혜 의원의 경기도지사 출마, 앞으로 선전할지는 계속 지켜보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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