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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life "리뷰&라이프"

자연인 김은섭, 나의 마지막 유랑 541회 예고

by 우리왕공주 2023.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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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 김은섭은 어렸을 적부터 하고 싶은 것이 많았다고 합니다. 68세의 자연인은 겨우내 두고두고 먹을 시래기가 많은 것이 너무 행복하게 보인다고 합니다. 세계곳곳을 누비며 인생을 살아온 그는 이제 자연이 세계와 같다고 합니다. 541회 나의 마지막 유랑, 자연인 김은섭 편 예고 꼼꼼히 정리해 드립니다.

541회 자연인 김은섭. 나의 마지막 유랑 (홈페이지 캡쳐)
541회 자연인 김은섭. 나의 마지막 유랑 (홈페이지 캡쳐)

나의 마지막 유랑 자연인 김은섭


자연인은 세계곳곳을 누비던 세계탐험가와 같이 인생을 살아왔다고 합니다. 무려 400여 개국을 여행했다고 하면 믿어지십니까. 보통 20~30개국을 다녀온 분들도 여행 마니아로 뽑힐 텐데 400여 개국이면 상상이 가질 않습니다.

그는 공항 출입국심사대에서 찍어준 여권의 도장을 보여주면서 연신 미소를 짓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세계곳곳을 누비게 되었을까요. 왜 그렇게 대단한 인생을 살아오신 걸까요.

어린 시절 유달리 매사에 성실했던 자연인 김은섭은 강남의 압구정동 패션회사에 영업사원으로 취직하게 됩니다. 서울이 고향도 아니다 보니 직장생활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541회 자연인 김은섭, 자연에서 골프를 즐기는 여유로움
541회 자연인 김은섭, 자연에서 골프를 즐기는 여유로움


업종도 패션이다 보니 문외한이었던 자연인 김은섭은 어렵기 그지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자연인 김은섭은 누구보다 성실히 열심히 일했고 10년 동안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역량을 키워나갔고 그 결과 브랜드 회사의 대표로부터 인정을 방게 됩니다.

높은 직위까지 승진하며 그는 직접 매장까지 오픈하는 기회를 맞습니다. 매장은 매출이 상승해 꽤 호화로운 생활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게 웬일입니까. 3년 정도 지났을 무렵 매장의 비싼 옷들이 모두 도둑맞는 불상사가 생겼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일이라고 합니다. 40대 후반에 있었던 일입니다. 시가로 약 1억 8천만 원 상당이었으니 지금 화폐가치로 따지면 어마어마한 액수입니다.

도둑 잡으려다 바뀐 인생, 유랑 생활이 시작되다.


그냥 참을 수 없던 자연인 김은섭은 없어진 옷이 흘러간 곳을 묻고 물어 중국으로 들어갔을 확률이 있다는 소리에 중국 보따리 장사꾼을 탐문하기 시작했고 중국발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하지만 생각과 달리 중국에는 자연인이 팔던 고급옷은 중국백화점에서 조차 보이질 않았고 절망감에 빠져야만 했습니다.

긴 시간을 찾아 헤매어 봤지만 끝내 도둑들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자연인 김은섭에게 희한 안 모습이 보이길 시작했습니다. 중국에 온 한국인들을 우연찮게 보니 많은 한국인들이 패키지여행에 꽤 많은 돈을 들여 여행을 오게 된 것을 알았습니다. 자연인에 뇌리를 스치는 생각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541회 자연인 김은섭, 셔플댄스도 척척 추는 멋있는 자연인
541회 자연인 김은섭, 셔플댄스도 척척 추는 멋있는 자연인


여행업이야말로 자연인에게 둘도 없이 좋은 아이템이었던 것입니다. 중국어 공부를 하기 시작했고 작은 여행부터 시작하여 5년을 이어온 결과 중국 여행업계에서 꽤 괜찮은 여행사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자연인 김은섭은 이를 계기로 중국은 물론 20년 동안 세계 곳곳을 누비는 여행사 대표가 되었습니다. 400여 개국을 돌며 그가 보고 들은 이야기는 무엇일까요. 그를 거쳐간 한국인 여행객들은 도대체 몇 명일까요.

언제나 한구석이 허전했던 자연인 김은섭, 마지막 유랑지는 자연


부족함 없이 누가 보면 행복에 겨울만큼 살았던 자연인 김은섭에게도 언제나 한구석이 허전했다고 합니다. 세계곳곳을 누비는 동안에도 고향이 그리웠고 그 마음은 점점 더 커져만 갔다고 합니다.

그리해서 결심한 것이 고향으로 돌아와 마지막 유랑생활을 해보자는 것이었고 자연은 그를 행복한 마음으로 환영해 주었습니다.

자연인은 그동안 여행업을 하면서 익힌 중국 요리 지삼선을 너무나 맛있게 훌륭하게 해냅니다. 예쁜 손글씨도 너무나 훌륭합니다.

541회 자연인 김은섭, 연예인이 되고 싶다던 그의 어린시절
541회 자연인 김은섭, 연예인이 되고 싶다던 그의 어린시절


심심할 때면 골프를 하며 홀인원을 하기 일쑤고 신나는 음악에 맞춤 셔플댄스를 추기도 합니다. 손수 제작한 것은 아니겠지만 그린재킷 같은 것을 선사해 주는 윤택 씨와 함께 기념촬영도 합니다. 너무 재미있고 유쾌한 자연인 김은섭만의 본모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연인은 유독 어린 시절부터 하고 싶은 것이 많았다고 합니다. 연예인, 탤런트, 가수, 리포터가 하고 싶었던 자연인은 손 수 작성한 시나리오도 보여주며 그의 의지가 얼마나 컸었는지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가다 보면 잊을까" 심금을 울리는 명창 같은 판소리도 훌륭히 해내는 자연인 김은섭.

541회 자연인 김은섭, 배우가 되고 싶었던 자연인의 연기


윤택과 함께한 541회 자연인 김은섭, 나의 마지막 유랑은 2023년 2월 15일 수요일 밤 9시 10분 MBN에서 본방 사수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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