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갤럭시 23 노트를 구입할까 아이폰 14 프로맥스를 구입할까 망설이다가 결국에는 하던데로 하자로 결정했습니다. 예전에도 갤럭시를 한번 샀다가 하자 때문에 반품한적도 있어, 정말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만 했습니다. 이번 갤럭시 23이 역대 어느때보다 잘나온것을 알기에 많은 고민이 됐습니다. 폰을 사고 보니 이젠 적절한 케이스가 필요했는데 요즘은 대부분 맥세이프 케이스를 많이 사용하다보니 저 또한 여러 고민을 하다가 결국 엘라고 맥세이프 를 선택했습니다. 나름 꼼꼼하다고 소문난 제가 좋은 선택을 했는지 엘라고 맥세이프 케이스는 어떤지 확실하게 파헤쳐 드리겠습니다.
아이폰 14 프로맥스 '엘라고' 케이스 나의 선택 기준
처음에 아이폰 14 프로맥스를 사고 증정용 TPU 케이스를 받아서 한 일주일 정도 사용했습니다. 나름 사용하는데 나쁘지 않고 특히 카툭까지 다 감싸고 있어서 써보자 했습니다. 그런데 몇일 사용하니 집에 선물받은 무선충전기가 눈에 보이지 않겠어요.
라이트닝 케이블로 계속 사용하는것도 좀 그렇고 무선충전기가 유선충전기 보다 배터리 사용 측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선물받은 무선충전기를 사용하기로 하고 케이스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아이폰 매니아 중에 한사람입니다. 우리 가족 4명 모두 아이폰을 쓰고 있고 저또한 아이폰 3, 아이폰 4, 아이폰 5, 아이폰 6 플러스, 아이폰 7, 아이폰 X까지 사용을 했으니까요. 아이폰 8~9를 건너뛰었고 아이폰 11~13까지 건너뛰었네요. 사실 아이폰 7과 아이폰 X는 걸작중의 걸작이라 굳이 바꿀이유가 없었거든요.
그립감으로 따지면 단연 아이폰 7이 세계최고일거라 생각하고 제품의 퀄리티까지 생각한다면 아이폰 X가 단연 1등이라 생각합니다. 이번에 아이폰 14 프로맥스를 구입하면서 제가 쓰던 아이폰 X 64g는 롯데하이마트에 처분하고 왔는데 15만원 받았습니다.
복잡한거 싫어하고 괜히 개인거래하면 태클이 있을지 몰라 넘기게 됐는데요. 사실 4년된 아이폰 X의 배터리는 84%에 미세흠집이 거의 없을 정도로 완벽했으니, 거기에다가 색깔까지 실버여서 조금 더 받을 수도 있었지만 저는 그런걸 별로 안좋아해서요. 롯데하이마트에서는 최대 15만원이라고 했는데 최대로 받았으니 기분 좋았습니다.
제가 아이폰 14 프로맥스 맥세이프의 선정기준은 크게 세가지였습니다. 가격대는 배송비를 포함해서 2만원 이내 제품, 브랜드 인지도가 있는 회사, 무안디(무게, 안전, 디자인)였습니다. 리뷰나 댓글이 많은 제품은 참고만 했습니다. 저는 제 나름대로의 기준이 있어서요.
엘라고 '맥세이프' 하이브리드 케이스
3가지 나만의 구매기준 중 첫번째, 무조건 배송비 포함 2만원이 넘는것은 소팅으로 제거하고 2만원 이내 제품만 검색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대부분 2만원 이내에서도 브랜드 인지도 있는 제품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어 다행이라 생각헀습니다. 왜냐하면 맥세이프 기능이 들어가 있는 케이스는 대부분 1만원이 넘고 2만원이 넘는 제품들도 매우 많습니다.
원래 엘라고도 몇개 사이트에 중복되어 올라왔는데 11번가에서 쿠폰할인을 해주는 바람에 16,500원에 구입했습니다. 엘라고 전용 홈페이지에서도 2만원이 넘었으니까 가격은 잘 구매한것 같습니다.
두번째, 제품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입니다. 많은 브랜드가 있지만 아이폰 14 프로맥스 맥세이프 케이스의 경우 몇개회사가 리뷰&댓글이 유독 많았습니다. 한제품은 엘라고와 비슷했고 한제품은 액정필름과 렌즈보호필름까지 주는 구성이었습니다. 둘다 브랜드 인지도가 있는 제품이라 엘라고와 함께 끝까지 고민을 했던 제품들입니다.
엘라고는 그 이전에도 아이폰 케이스를 몇번 구매한적이 있는데 다른회사의 제품들도 모두 좋지만 엘라고는 매우 견고하다는데 많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케이스를 끼고 벗기고 조금 사용하다보면 갈변 등 조금 실망스러운 케이스들이 많은데 엘라고는 그런 부분에서 오랜기간 사용해도 실증이 덜나게 하는 장점이 많았습니다.
세번째, 무게와 안전 그리고 디자인입니다. 물론 무게는 조금 감점을 줄 요인입니다. 아무리 맥세이프가 있다해도 조금 무겁다라는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증정용 케이스를 끼다가 나온 느낌일 수 있어 적응되면 괜찮은 수준입니다. 원래 처음 아이폰 14 프로맥스를 아이폰 14 플러스와 비교했을때 40g 차이인데 느낌이 완전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다른 맥세이프 케이스를 사용해보지않아서 무작정 무게에 올인할 이유는 없었고요. 아마 거기서 거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전 부분은 엘라고의 장점이니 광고의 글을 그대로 믿기로 했습니다. 특별히 언급을 안할 정도로 자신감이 있다고 말하는 회사입니다. 밀리터리 드롭 테스트 마크 하나 붙여놓고 끝입니다. 깔끔합니다. 저 마크 없는 케이스는 아무리 가격이 좋아도 저는 패스였거든요. 여러분들도 꼭 밀리터리 드롭 테스트 마크를 확인하셨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디자인이네요. 전 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은 여지껏 써본적이 없었습니다. 모던한 디자인이 최고인것 같아요. 아이폰의 자태를 그대로 연출해줄수 있는 깔끔한 디자인이 우선입니다. 엘라고 맥세이프 케이스는 전체적으로 훌륭한 디자인입니다.
증정용과 달리 딱 맞는 피트감과 마감처리가 자연스럽습니다. 뒷면 맥세이프 부분도 깔끔하게 디자인되어 제작되었구요. 뒷면과 앞면 모두 무리없는 단차 설계가 되어 흠집예방에 도움이 될것 같아요.
무선충전기와 합체, 엘라고 맥세이프 케이스 역시 너무 편리하고 군더기 없는 제품
어차피 올려 두는 무선충전기가 있어서 처음에 고민을 하긴 했지만 맥세이프를 써보아야겠다는 생각에 선물받은 3 in 1 무선충전기는 역시 였습니다. 아이폰, 와치, 에어팟까지 3개를 한꺼번에 충전할수 있는 무선충전기입니다.
보이는 큰 동그란 부분들이 맥자석이 있어서 각기기들과 연결되는 구조입니다. 그림 그대로 충실한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저는 책상위에 올려놓고 사용해서 평상시 충전하며 폰을 사용할수 있어 좋았습니다.
충전을 하면 처음에 저렇게 동그란 충전 표시가 떠서 나름 이뻐보였습니다. 부착력도 세지도 약하지도 않아 괜찮았고 충전도 매우 빠르게되서 놀랐습니다.
원래 아이폰 12부터였나요. 케이스를 끼우지 않고 생폰으로 충전기에 부착해도 충전기능을 제공합니다. 은근 이거 모르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하지만 생폰을 부착하는게 조금 안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흠집이 좀 날 수 있거든요.
오늘 엘라고 맥세이프 케이스 후기 핵심 요점정리 해보면 나름 가격, 안정성, 디자인 3박자에 기능까지 충실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제품들도 좋은 제품들이 많으니까 꼭 엘라고만 정답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많은 케이스를 보고 결정한 만큼 호불호가 거의 없을듯 해요.
지금까지 아이폰 14 프로맥스 ‘엘라고 맥세이프 케이스’ 사용 후기였습니다.
'Story life "리뷰&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신형 싼타페 디자인 당황 호불호 갈릴듯 (4) | 2023.07.31 |
|---|---|
| GMC 시에라 드날리 '국내최강' 픽업트럭 비교불가 (4) | 2023.03.10 |
| 자연인 이가영, 해처럼 바람처럼 542회 (3) | 2023.02.18 |
| 비만, 고지혈 '통풍' 위험 높아 젊은층 조기 발병 (10) | 2023.02.17 |
| 하지정맥류, 증상 및 관리 방법 알아보자 (6) | 2023.02.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