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싼타페 디자인 당황 호불호 갈릴듯

신형 싼타페가 8월 출시 예정을 앞두고 위장막을 완전히 벗은 채 최종 도로주행 점검 중입니다. 그런데 소비자들의 눈에 띈 신형 싼타페 디자인을 두고 여러 말들이 나오고 있어 앞으로의 반응에 관심이 쏟아질 것 같습니다. 핵심부분만 정리해 보았습니다.

 

8월 출시 예정인 신형 싼타페 후면부 모습

 

신형 싼타페 디자인을 본 시민들 사진과 너무 달라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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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싼타페 디자인 중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은 역시 후면부 디자인입니다. 일단 싼타페 예상 사진과 비교했을때 후면부가 조금 당황스러울 수 있다고 저 역시 생각되는데 가장 큰 이유는 너무 밋밋하다는 점입니다.

 

8월 출시 예정인 신형 싼타페 모습

 

일단 소비자들은 출시되어봐야 알겠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조금 싸늘합니다. 특히 억지로 늘려놓은 것 같은 디자인에 꼭 상조회사 차 같다며 전반적으로 부자연스럽다는 소리가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차량 구매 소비자들이 선택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것은 역시 디자인입니다. 아무리 현대자동차라고 하지만 디자인 때문에 물먹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미 기아의 동급 경쟁 차량인 쏘렌토에 밀린지 오래돼서 그런지 너무 과욕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신형 싼타페 후면부 테일램프와 리어범퍼 모습

 

현재 신형 싼타페의 후면 디자인은 테일램프를 너무 리어범퍼쪽으로 많이 내려왔다는 것입니다. 또한 테일램프가 H자 모양으로 들어오는 점과 리어범퍼 쪽에서 들어오는 방향지시등도 매우 어색하다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이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데 예전 쌍용에서 출시해서 빛을 보지 못한 로디우스 뒷모습과 비슷하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습니다. 쌍용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부자연스러운 디자인을 꼽습니다. 성능은 뒤로하고 쌍용차 대부분은 디자인이 언발란스하다는 문제점이 계속 지적된 이유는 특히 뒷모습에 있었습니다.

 

앞모습과 뒷모습이 너무 느낌이 다른 싼타페 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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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출시 예정인 싼타페 신형 앞모습

 

싼타페 출시 예상 사진 중 앞모습입니다. 마치 랜드로버를 연상케 하는 역동적인 데이라이트와 디자인이 너무도 멋있습니다.

 

이대로라면 국내 SUV의 인기를 다시 찾아 올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만 그런 생각을 한 것일까요.

 

하지만 앞모습 디자인만 좋다고 차를 선택하는 소비자는 없습니다. 전반적인 디자인이 자연스럽게 적용되어야 하고 이질감이 없어야 합니다.

 

사진으로 보았을 때는 이처럼 호불호가 전혀 없는데 도로에 나온 실물을 보니 느낌이 정말 다르다는 겁니다.

 

옛날 쌍용에서 나온 무쏘와 같은 느낌을 주는 것 같다는 분들도 있던데 검은색일 경우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형 싼타페 실내 모습

 

현재 2024 신형 싼타페 출시로 인해 2023 싼타페 TM은 7월까지 생산한다고 공지가 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생산을 앞두고 할인도 들어가 있는 상태입니다. 박스스타일의 신형 싼타페 소비자의 선택은 어떻게 될지 조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