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주 자연인, 산중에서 인생 독학 '539회 나는 자연인이다. 예고'

나는 자연인이다. 539회 신봉주 자연인

 

MBN  '나는 자연인이다' 539회의 주인공은 74세의 신봉주씨입니다. 신봉주씨는 그 누구보다 어린 시절부터 학업의 꿈을 놓지 않고 살았다고 합니다. 뒤늦게 박사학위까지 취득했지만 역시 그의 인생은 산에 있었을까요. 2월 1일 수요일 오후 9시 10분 MBN 본방사수하시기 전에 맛보기로 보아주세요.

 

일흔의 나이에 박사학위 취득

 

신봉주 자연인은 누구보다 영특한 아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누구나 그랬듯 넉넉하지 않은 가정형편은 그를 중학교 조차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 연예인 윤택, 이승윤

 

고추한포대기를 들고 서울로 이주했지만 그곳에서 조차 공부의 희망은 놓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서울에서의 생활은 힘든 걸 넘어 고통스러운 날의 연속이었습니다.

 

거지소굴에도 끌려갔으며 식당, 구두닦이, 이발소, 인쇄소 등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제2의 삶을 살겠다는 신봉주 자연인, 그는 더 열심히 살았습니다.

 

기술자가 되어 결혼도 하고 30년간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50세에 사업정리 공부를 시작

 

30년간 앞만 보고 달려온 그가 택한 길은 공부였습니다. 사업을 정리하고 검정고시를 4개월 만에 패스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대학을 입학하고 그는 내리 박사학위까지 취득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연구로 소장해 오던 자료들이 화제로 모두 소실되는 일이 생겼으니 그는 그 어느 때보다 낙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고통에 시간이었지만 그는 산으로 향합니다.

 

산은 나의 영원한 친구

 

일흔이 다된 나이에도 그는 산을 찾는데 하나 망설임이 없었습니다. 지나온 삶을 반성하고 다시 앞만 보고 달려가겠다고 합니다.

 

산에서의 생활은 너무나 평온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산에서의 삶조차 독학하듯이 즐기는 신봉주 자연인. 그에게서 내공이 느껴집니다.

 

개그맨 이승윤과 개그맨 윤택이 출연하여 직접 자연으로 떠나는 MBN '나는 자연인이다.' 539회 많은 기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