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리콜 리나메이크업놀이 또 유해물질검출

다이소에서 오늘 지난번 슬리퍼에 이어 리나메이크업놀이 장난감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어 리콜을 안내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한번 리콜을 발표한 다이소는 많은 비판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아이들 장난감인 '리나의메이크업놀이'여서 더욱 주목을 받을 것 같습니다.

 

다이소 리나메이크업놀이 장난감 또 리콜 발표

 

다이소 또 리콜, 장난감 리나메이크업놀이 유해물질검출

 

다이소는 15일 공식적으로 장난감 리나메이크업놀이에서 유해물질인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됐다며 리콜을 발표했습니다.

 

리콜이 발표된 다이 리나의 메이크업놀이 장난감

 

프탈레이트 가소제의 기준치는 0.1% 이하인데 다이소에 판매한 리나메이크업놀이에서는 0.64%가 검출되었습니다.

 

이번에 검출된 유해성분인 프탈레이트 가소제는 내분비계 계통에 장애를 일으킬수 있는 환경호르몬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꼬마들에게 인기 있는 리나의 패션팩

 

여기서 내분비계라고 하면 간, 신장 등 내장기관의 손상을 일으킬수 있으므로 유의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꼬마들에게 리나 시리즈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로 빠른 조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다이소 얼마전 바스존 슬리퍼에서도 환경호르몬 검출

 

지난번 바스존 슬리퍼에서도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검출되어 리콜이 발표되었는데 이번 장난감 리나메이크업놀이에서도 똑같은 일이 발생한 것입니다. 

 

지난 다이소 바스존 슬리퍼 리콜 제품 도플갱어님의 교환 (사진: 도플갱어 캡처)

 

다이소측은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해당제품을 가지고 매장을 찾은 고객은 제조일자와 구매시점, 사용여부, 영수증 여부와 관계없이 환불을 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리콜 기간도 2024년 1월 11일까지이지만 기간이 지나도 환불이 가능한점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