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해 가평계곡 남편살인 용의자 공개수배 13일째 행방 묘연

 

가평계곡살인사건 용의자 이은해, 조현수

 

일명 가평 계곡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이은해와 조현수가 공개 수배된 지 13일째이지만 행방이 묘연합니다. 수많은 사건들 중에 유독 이은해에 대한 사건이 국민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이은해 보험금 8억을 받기 위해

 

보험금 8억원을 위해 남편을 계곡에서 죽게 한 기막힌 스토리의 주인공 이은해 그는 과연 인간일까요. 인간으로서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을 저질렀죠. 물론 지금은 용의자이지만 이들이 본인들이 구속될 것 같다는 문자를 남기고 돌연 행방을 감추었기 때문에 이은해와 조현수의 범행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2019년 6월 30일 가평의 용소계곡에서 무슨일이 일어난 걸까요. 남편 고 윤○씨는 그날 부인인 이은해와 여행을 갔고 수영을 못하는 고 윤○씨를 익사에 이르게 한 것으로 경찰은 예상하는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은해는 보험금을 노린 전형적인 사기범의 형태를 띠고 있는데요. 혼인신고만 하고 살기 시작한 이은해와 고 윤○씨는 이은해가 가입한 보험 4건으로 8억원까지 보험 수령액이 증가하였고 이를 수령하기 위해 고인이 된 남편을 사망에 이르게 한것으로 보여집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 20대 보험사기가 20%, 지난해 보험사기 금액 또한 5%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니 이은해와 같은 보험사기가 기승하는 것 같네요.

 

가평계곡살인사건 용의자 이은해, 조현수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먼저 제보한 이은해

 

올해 31세인 이은해와 30세인 조현수는 보이스피싱 국제 조직원이라는 소리가 있을 정도로 현재 행방이 묘연합니다. 정말 기막힌 이 이야기의 시작을 아시나요. 이은해는 남편 사망보험금 수령이 거부되고 있다며 방송 제보를 하게 되는데요. 바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당당히 남편이 사고로 당해 사망보험금이 지급되어야 하는데 거부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취재 중 고 윤○씨의 사망에 문제가 있다는 걸 알았고 이를 모두 취재하여 방송에 내보기에 이르렀는데 이후 이은해는 잠적하게 되는 것입니다.

 

참 어처구니없는 일입니다, 이은해는 보통사람의 정신으로는 할 수 없는 일들을 많이 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자신의 사기 행각을 먼저 제보할 정도로 용감한 여자 이은해, 지금 조현수와 또 어떤 범죄행각을 저지르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은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팬톡방까지 생겨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이은해의 팬톡방까지 생기는 현실, 이 어처구니없는 현실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오픈채팅방의 이름은 가평계곡 이은혜 팬톡방입니다. 방장의 공지글이 최악인데요. "범죄는 중요하지 않다. 얼굴이 중요하다. 예쁘면 모든 게 용서된다의 이은해 팬톡방입니다."

 

다행히 우려되는 오픈채팅방은 대부분 삭제된것으로 보여지네요. 하지만 이은해 관련 오픈채팅방이 현재도 너무도 많습니다.

 

전 처음에 이 이야기를 듣고 믿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아무리 표현의 자유가 있다 하더라도 이건 너무한 거라 생각했거든요. 대부분 이 팬톡방을 보고 좋은 소리를 하는 분들은 못 본 것 같습니다.

 

현재 이들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공개수배 13일째, 곧 검거될 것이 확실하겠죠.

 

하루빨리 검거되어 고 윤○씨의 유족들이 괴로운 가슴을 털어낼 수 있는 시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