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원이 요즈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많이 힘들 것 같은 상황에 과연 국민들은 어떠한 생각을 가질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국민의힘 홈페이지 메인 페이지에는 위의 사진처럼 힘내라 대한민국이라고 슬로건이 걸려있지만 지금 상황은 딱히 그렇게 보이질 않습니다. 좀 더 성숙한 경선을 기대해 보는 마음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국민의힘 당대표 및 최고위원 본격 레이스 시작
지난 5일 국민의힘 홈페이지에는 '국민의힘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 예비경선 진출자 공고'라는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예비경선은 본경선으로 가는 길목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당락은 에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당 대표는 6명 중 4인을, 최고위원은 13중 8인을 청년최고위원은 11명 중 4인을 본경선 진출자로 확정할 예정인데 방식은 모두가 언론에서 많이 들으신 것처럼 2월 8일부터 9일까지 국민의힘 책임당원 6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방식으로 치러지게 됩니다.
안철수 의원 사면초과 상황이지만 후퇴는 없다고 선언
안철수 의원은 명실공히 한 나라의 대선후보에 몇번이나 참여했던 나름 이젠 정치 9단은 아니더라도 정치 7단은 된다고 제 개인적은 생각은 그렇습니다. 하지만 자꾸만 안철수 의원을 여전히 정치 1~2단 정도로 생각하는 여론이 많은 것 같습니다.
작금의 상황만 놓고 보면 여전히 흔들기를 심하게 한다는것은 누가 보더라도 자명한 사실입니다. 이 사실을 부인한다는 것은 진실과 멀어지고 싶은 마음 때문 아닐까요.
안철수 의원의 경선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인 김영우 전 의원은 7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절대 후퇴가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국정 운영의 방해꾼이자 적'이라는 말까지 들어야 하는 상황이지만 한발 물러서며 다시 스트레칭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아주 객관적인 3자 입장이자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최근의 상황은 매우 아이러니한 것 같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여론조사의 결과가 저 역시 생각해도 이상하게 나왔기 때문입니다. 김기현 당 대표 후보 말대로 100% 책임당원의 여론조사가 아니기 때문에 현실과 괴리감이 있다는 뉘앙스를 비추었지만 표정은 매우 당혹스러워 보였습니다.
하지만 분명 안철수 의원이 절대 밀리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계속 안철수 의원만의 길을 가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철수 의원은 대통령실에서 선거 개입이 있는것 같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지만 사실 이건 팩트는 아닌 것 같습니다. 모든 선거가 그렇지만 공정과 불공정의 중간 정도였으니까요.
어느 누가 불공정한 레이스를 하려고 할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단지 좀 더 좋은 옷을 입고 좋은 신발을 신고 레이스를 하는 정도이지 않을까요.
김기현 후보자가 맞춤형 레이스를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결국 김기현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2파전이 예상되는 만큼 좀 더 성숙한 경선을 기대하고 싶습니다.
좀 더 성숙한 경선을 기대합니다.
저는 국민의힘 책임당원도 아니고 비판할 생각도 없습니다. 하지만 블로거로서 제가 느낀 생각을 기술한 것입니다.
좀 더 성숙한 경선을 기대하고 싶지만 현재 상황은 조금 우후죽순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아직도 취임 후 제1야당의 대표와 공식적인 회동을 갖지 않았다고 합니다. 무수히 많은 언론의 뭇매를 맞는 대상이 될 만큼 초이슈는 아니지만 하직도 약방의 감초처럼 흘러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여러 사정이 있으시겠지만 아직 회동을 하지 않는것은 사실 이해가 가지는 않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어떨까요. 지금 사실 조금 사면초과 같은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사면초과의 상황은 풀리고 성숙한 경선이 이어지면 결과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 예비경선 탈락자 중 김건희 여사의 '건희사랑' 팬카페 회장 출신의 강신업 전 대한변호사협회 공보이사가 탈락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 역시 강 변호사 입장에서는 매우 당혹스러운 일이었을 것이고 아니나 다를까 크게 분노를 표출하였습니다. 아무런 이유도 밝히지 않은 채 탈락을 시켰다는 강 변호사의 주장이 사실인지 여부는 정확히 모릅니다.
하지만 적격심사에서 나온 결과이고 특별히 언급을 하면 안 되는 상황인 것 같은데도 '국민의힘은 끝났다. 나는 국민의힘을 탈당한다.'라고 까지 했으니 무슨 사연이 있나라고 생각해봅니다.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도 최고위원 후보에서 컷오프되었습니다. 신의한수 신혜식 대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쪼록 경선을 공정하고 또 공정하게 진행되어야 합니다.
이런저런 국민의힘 경선 상황을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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