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가 지난 15일 전남 여수에서 '싸이 흠뻑쇼'를 진행했습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싸이는 열창을 하고 흠뻑쇼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그런데 무사히 공연을 마치고 무슨 일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어떤 논란이 일어났는지 정리했습니다.
싸이 흠뻑쇼 끝나고 SNS에 공연 성공 글 올려
싸이는 이날 공연이 끝나고 SNS에 "관객도 스태프도 게스트도 날씨도, 모든 게 완벽했던 여수에서 대한민국의 싸이였습니다."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여러분이 글의 내용을 보면 아시겠지만 평소 같으면 별로 문제 될게 하나 없는 글입니다. 하지만 싸이가 뭔가 잘못 먹은 것 같습니다. 정말 아무런 생각 없이 적은 글이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하지만 이날 전국은 비로 인해 많은 피해자가 속출하는 상태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싸이는 공연을 했기 때문에 잘 몰랐던 것 같습니다.
인명 피해까지 발생하는 큰 비피해 상황에서 싸이 옆에 관계자들은 무엇을 한 것일까요.
저 글도 대신 써서 올려준 것일 텐데요. 정말 안타까울 뿐입니다.
싸이는 논란이 일어난 후 1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하였습니다.
싸이는 기부를 하며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습니다.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심정을 말했습니다.
이미 버스는 지나가고 난 후였습니다. 전 국민을 웃고 즐겁게 해주는 싸이가 한마디 실수 때문에 비난을 받는 것은 감내해야 할 것 같습니다. 누가 싸이가 일부러 그랬다고는 생각하지 않을 테니까요.
한 간에는 성금 기부가 빛을 바랐다는 소리까지 하던데 이런 말들은 조금 심한 것 같습니다. 적지 않은 돈을 기부했는데 소감과 연관 지어 평가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싸이 흠뻑쇼 어떤 공연인가
무려 300톤이 넘는 물을 쏟아붓는 싸이 흠뻑쇼, 정말 생각만 해도 시원합니다. 공연 전좌석이 흠뻑 젖는다고 해서 흠뻑쇼인데요. 준비물도 방수, 고글, 모자, 갈아입을 옷 등 젖는 거를 대비해야 합니다.
부산 공연이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예정되어 있습니다. 다른 지역 공연은 거의 끝난 것 같네요.
정말 남녀노소 다녀오신 분들 말을 들으면 싸이의 흠뻑쇼는 기대이상이라는 평가입니다.
아무쪼록 싸이가 이번 구설수에서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어요.
'Story life "연예&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병헌 옥수동 빌딩 매입 월임대료 8500만 (5) | 2023.07.24 |
---|---|
임영웅 모래알갱이, 빌보드 157위 5주연속 유지 (11) | 2023.07.20 |
아이브 안유진 '뿅뿅지구오락실2' 털털함 매력 (4) | 2023.07.17 |
하정우,주지훈 '비공식작전' 개봉 (7) | 2023.07.15 |
이승철 새로 이사간 성북동 호화 주택 공개 (15) | 2023.04.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