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더글로리의 정성일이 부모 없이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간호하며 2살밖에 차이가 안나는 누나가 키워준 힘들었던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어린 시절 2살 차이 누나도 아기였는데
정성일은 초등학교 시절 부모의 도움을 못 받고 할머니 하고 누나하고 3명이 살았다고 합니다. 워낙 가정 형편이 어렵다 보니 누나가 학교에서 돌아오기까지 굶고 있었던 적이 많았다고 합니다.
너무나 배가 고파 보도블럭 사이에 빗물을 먹어야만 했다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더욱 가슴이 아픈것은 정성일과 누나는 단지 2살 차이였는데 그런 누나가 음식을 해서 동생을 챙기는 모습은 상상이 잘 가질 않습니다.
동생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한 누나가 있어서 지금의 정성일이 있다고 말할 때 정말 눈물이 날 지경이었습니다.
누나는 자신을 희생하고 동생을 위해 살았다며 누나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20년 무명생활 안 해본 것이 없어
대리운전부터 우유배달, 청소 안 해본 것이 없다는 20년 무명생활 정성일은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렸습니다.
고아는 아니었지만 거의 부모 없이 살아온 어린 시절, 다행히 어머니가 고등학교 때 몸이 회복되어 돌봐주기 시작했고 아버지는 떠돌이 생활에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할머니는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거동하기 힘들어서 이때 누나와 함께 할머니의 대변과 소변을 받아야만 했다며 20년 무명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던 어려운 시기를 털어놓았습니다.
더글로리에 출연하게 된 사연, 무명생활을 털다.
어느 날 김은숙 작가에게 연락이 와서 출연할 작품이 있다며 스케줄을 바워 놓으라고 했고 그로부터 1년 정도가 지난 후 더글로리에 출연하게 됐다고 합니다. 20년 무명배우였지만 그의 연기는 탄탄했습니다. 김은숙 작가도 그걸 알아보고 출연을 제의한 것 같습니다.
정성일은 동은(송혜교 역)과 연진(임지연 역) 사이에 인물이면서 상처받은 아내 연진과 딸의 아버지인 하도영 역할을 100% 소화하며 더글로리의 뉴페이스가 되었습니다.
저음 섞인 목소리는 그야말로 정성일을 돋보이게 하는 일품 캐릭터인 것 같습니다.
더글로리에서는 하나 부러울것 없이 사는 하도영이지만 그가 살아온 길은 하도영과는 완전히 다른 삶이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부디 앞으로 힘내서 좋은 배역 많이 맡으시길 응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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