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가 음악방송 도중 아이폰으로 서로를 촬영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PPL 논란으로 번지면서 네티즌들 간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단순한 행동으로 보기에는 너무도 PPL 같았던 뉴진스의 이번 행동이 신중하지 못한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뉴진스 신곡 ETA 무대에서 아이폰으로 멤버끼리 촬영 'PPL' 이 분명
어떻게 보면 아무렇지 않은 일인것 같으면서도 예리한 네티즌들의 지적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왜 하필 아이폰 14프로가 분명히 노출되는 걸 알면서도 제작진과 소속사는 아무런 제지를 하지 않았을까요.
30일에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진행된 뉴진스의 신곡발표무대 'ETA'는 많은 관심을 받으며 시청자들의 눈길이 주목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뉴진스 한 멤버가 아이폰 14프로를 꺼내 들더니 셀카를 촬영하기 시작했습니다. 뉴진스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은 서로 아이폰 14프로를 주고받으며 셀카를 촬영하기 시작했고 시청자들은 아이폰 14프로라는 것을 확연히 알 수 있었습니다.
곡의 후면부는 거의 아이폰 14프로를 이용해서 멤버들이 촬영하는 모습이 전부였을 정도로 긴 시간이었습니다.
이러한 데는 나름 이유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ETA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때 뉴진스는 아이폰 14프로를 이용해 촬영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뉴진스는 현재 아이폰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정말 TV에서 뉴진스의 아이폰 광고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애플이 지난 7월 21일 아이폰 14프로에 뉴진스를 모델로 선택했으며 신곡 'ETA'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때도 아이폰 14프로를 사용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리고 TV 광고에도 이때 촬영한 영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 이러한 사연이 있다 보니 뉴진스도 아무런 악의 없이 또 한 번 무대에서도 자연스럽게 퍼포먼스를 보인 것으로 예상됩니다. 좋게 생각하면 좋은 일인데도 왜 이렇게 꼬이게 된 것일까요.
10대들에게 직접적 영향이 크다는 의견이 지배적
이번 논란의 핵심은 뉴진스가 보여준 아이폰 14프로 퍼포먼스가 걸그룹을 선망하는 10대들에게 직접적 영향이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애플의 아이폰이 안 그래도 고가이고 10대들에게 인기가 많은데 이렇게 광고하듯이 무대에서 보여주는 것은 신중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PPL 광고라고 흔히 말하는 협찬광고는 요즘 솔직히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이날 뉴진스가 PPL 광고를 의도적으로 했는지는 아직 알 수는 없습니다.
아이폰 14프로라는 소품 아닌 소품으로 신곡무대에서 퍼포먼스를 보임으로써 애플의 아이폰은 막대한 광고효과를 누릴 수 있는 건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10대들에게 인기가 많은 아이폰 14프로는 아직 다소 고가여서 학생들이 구입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조금이라도 인지했다면 오늘 같은 해프닝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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