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tory life "연예&스포츠"

김준호 김지민 열애 인정하며 개그계 톱커플 탄생

by 우리왕공주 2022. 4. 4.
반응형

김준호와 김지민 커플 열애 선언


현빈과 손예진이 열애를 인정했을 때, 영화계의 톱스타 커플이라고 했었죠. 이번에는 개그계의 현빈과 손예진인 김준호와 김지민이 열애를 인정하며 커플 대열에 등록됐습니다. KBS 개그맨 공채 14기인 김준호가 47살(1975년생)이고요. 21기인 김지민이 38살(1984년생)이니까 9살 차이네요. 두 분은 그동안 개그계에서는 꾸준한 스타의 길을 걸어오고 있는데요. 개그계의 아름다운 커플 탄생 이모저모 정리해 보았습니다.

김준호 김지민 커플 탄생 개그계 환호


2021년 1월 이였죠. SBS에서 방송하고 있는 '미운 우리 새끼'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준호의 집에 댕댕이라고 쓰인 향초가 있었는데 프로그램에서 이 댕댕이가 누구나며 일찌감치 김준호와 김지민에 대한 야릇한 분위기를 연출한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당시에는 어떤 사이였는지 정확히 몰랐지만 어쨌든 그 이전부터 김준호와 김지민은 서로를 잘 챙겨주며 돈독한 사이였던건 틀림없었던 거 같아요.

향초에 뭐라고 쓰여 있는지 아시나요. 바로 "댕댕아 ~ 평생을 함께하자. 너의 반쪽"이라고요. 후후. 일찍부터 개그계는 김준호 김지민의 커플 탄생을 예감 한것 같아요. 지금 개그계는 모두들 커플 탄생을 축하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김준호와 김지민은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에 같이 소속되어 있는데요.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는 박나래, 유민상, 김민경, 김대희 등이 소속된 개그계의 사단과도 같은 곳이라고 합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누구


여러분 모두 개그콘서트 기억하시죠. 2020년 6월이였던가요. 1999년 9월부터 시작한 10년이 넘은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종영되었습니다. 개그콘서트 초창기 프로그램 중 기억나는 건 심현섭의 사바나의 아침이었던가요. 원주민들 나와서 하는 프로그램 있잖아요. 여기에 김준호도 출연했었는데 다시 방송을 찾아서 보니 역시 참 재미있더라고요. 김병만의 달인, 박형준의 갈갈이 삼형제, 강성범의 수다맨 등 내노라하는 개근맨들은 모두 개그콘서트를 거쳐 스타가 되었습니다.

김준호는 본래 SBS 공채 5기로 합격했는데요. 개그계의 레전드가 된 심현섭, 강성범, 지상렬과 동기입니다. 이후 KBS에서 14기로 다시 개그맨 기수를 받았다고 하는데 김준호가 처음이였다고 하네요. 14기 개그맨은 김대희, 김영철, 김지혜도 있습니다.

김준호는 2013년 1박2일 등에 출연하며 승승장구하기 시작했는데요. 2013년 드디어 개그계의 아카데미상인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김준호는 2006년 연극배우 김은영씨와 결혼을 했으나 성격차이로 2020년 협의 이혼을 한 바 있는데요. 김준호는 오랜 기간 사업차 해외에 머물러 있는 부인과 자연스럽게 멀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민은 2006년 공채 당시 일화가 있습니다. 무려 8천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을 만큼 당시 개그콘서트는 공채 코미디언의 산실이었습니다. 이중 최종합격자는 겨우 11명이었다고 하니 김지민이 얼마만큼 개그에 소질이 있었는지 알 것 같아요.

2013과 2014년 김지민은 KBS 연예대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을만큼 성공가도를 달렸는데요. 김지민은 개그맨의 외모라기보다는 깜찍하고 예쁜 외모로 많은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그래서 신봉선은 김지민이 너무 예쁘기만 하고 안 웃긴다고 농담하며 지냈다고 하네요.

서로를 보담아주는 커플 김준호와 김지민

이번 열애를 인정하며 김준호는 김지민이 힘들었던 공백기에 많이 챙겨주고 도와준 것이 너무나 고마웠다고 말했는데요. 선후배를 떠나서 김지민이 김준호에게 들었던 감정은 정말 순수하고 아름다운 것 같아요.

김준호는 현재 '신발 벗고 돌싱 포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중이며 김지민은 KBS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 특별출연, 25일 첫방송 예정인 SBS '내 집의 변신, 하우스 대역전'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업에 실패하며 주식 30억이 증발했다는 김준호. 그 고통이 얼마나 컷을까요. 이제 김지민과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웃겨야 하는 직업인 개그맨, 이젠 두 분이 서로의 개그맨이 되어 아껴주며 많이 웃으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