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구 이다영이 프랑스리그로 출국 전 인터뷰를 통해 여전히 자신을 학폭가해자로만 보는 국민들에게 심정을 밝혔습니다. 또 현재 학폭 피해자들이 만나주지도 않아 합의가 여의치 않다고 말하며 합의금으로 1억씩 요구해서 속상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언니 이재영은 학교폭력과 전혀 관계가 없는데도 같은 고통을 받는 것에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이다영, 이재영 쌍둥이 자매의 학교폭력 논란 다시 한번 리뷰해 보았습니다.
이다영의 학교폭력이 알고 싶다.
이다영의 학교폭력은 2021년 2월 진주의 근영여자중학교 배구부 동창생으로부터 처음 제기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뒤 학교폭력을 제기한 이유에 대해 학폭 피해자는 이다영이 SNS에 올린 글을 보고 결심했다고 했는데요.
괴롭히는 사람은 재미있을지 몰라도
괴롭힘 당하는 사람은 죽고 싶다.
당시 이다영이 김연경 선수와
갈등 속에 SNS에 올린 학폭 명언입니다.
적반하장이란 사장성어가 기억납니다.
당시 이 말이 흥국생명의 같은 팀 동료 선배인 김연경 선수를 겨냥한 말이라는 데서 많은 논란이 있었고 대중들에게 약간의 밉상이 되는 계기가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와중에 이다영으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피해자가 나왔고 이 말은 사실로 드러나게 됩니다.
학교폭력도 주먹으로 가슴을 때리고 협박하는 선을 넘어 칼까지 들고 위협하는 등 도저히 인성이 있는 사람인가 할 정도였고 국민들은 많은 분노를 했었죠.
이다영, 이재영의 어머니 김경희는 자녀들의 선수 제명에 기름을 붓는 논란으로 배구협회로부터 수상한 장한 어버이상까지 수여가 취소되는 굴욕을 당하기에 이릅니다.
돌이켜 보면 이다영, 이재영의 초기대응이 너무도 실망적이었습니다. 법적대응 운운하며 피해자들은 더 고통스럽게 했었고 이 뒤에도 진심 어린 사과가 이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피해자들이 이다영을 만나주지 않은 것 같습니다.
1차, 2차, 3차, 4차 학폭피해자들이 계속 제보되면서 사실상 이다영과 이재영은 한국에서 도저히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없는 상황까지 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받아주는 구단이 없다는 가장 큰 이유와 분노한 국민의 시선 때문입니다.
이재영, 이다영 한국에서 선수생활 어렵다. 왜냐하면??
이다영, 이재영의 논란은 이다영의 학교폭력과 별도로 너무도 많은 이슈가 있습니다.
이다영이 단순히 넘어가기에는 학교폭력으로 인해 공론화된 문제들이니 이런 사실을 들은 배구선수들, 감독과 코치진들도 그녀들의 인성에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학교폭력 피해자이
이다영은 당시 칼을 이용 목에
들이대고 상처를 냈다며
당시 단순 협박이 아니라고 증언
숙소에서 다이어트한다고
반신욕 하며 큰 소리로 노래 부르기
이다영, 이재영 중심으로 훈련하느것에
대한 동료 선수들의 불만과 다툼
이다영의 번개탄 자살소동,
수면제 자살소동 폭로
팀 무단이탈 후 하루 지난 저녁에 복귀
어머니 김경희의 훈련장 무단
방문으로 김연경이 직접 이의제기
팀 막내선수를 시종처럼
부려 먹었다는 논란
교정기를 낀 사람의 입을 계속
두들겨 피를 입에 머금었다는
4차 학폭피해자의 증언
반성문을 내리고 이재영, 이다영이
오히려 학폭 피해자들을 고소
이다영 2018년 결혼 후
남편 상습폭언당해 정신과 치료
이재영은 진심 어린 사과가 필요하다. 피해자의 합의금 1억씩 요구는 별개의 문제다.
이다영은 학폭사태로 외국으로 간 후, 5일 프랑스리그로 출국하면서 처음 취재진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이재영은 취재진 앞에서 "아닌 부분은 바로 잡고 싶고 친구들에게 사과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학폭은 자신이 저지른 일로 쌍둥이 언니인 이재영은 무관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다영은 당시 학폭논란에 대해 "중학교 2학년 때 이야기입니다. 그때 친구들과 다 친하게 지냈는데 한 친구와 방에서 몸싸움까지 할 만큼 일어났습니다. 당시 양 부모님이 오셔서 무릎도 꿇고 서로 사과도 했습니다."라고 당시 상황을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그때 다 풀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그 일을 꺼냈을 때, 그 친구들이 사과를 다시 하기를 원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도 힘들었던 경험이 있기에 그 친구들이 아직도 상처가 있다고 했을 때 정말로 용서를 구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사과를 하려 해도 그 친구들이 아직까지도 연락을 피하고 있어 만남조차 어렵습니다. 한 사람달 1억 원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속상하고 아쉬운 상황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인터뷰가 이다영에게 반전의 불씨가 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왜냐하면 일단 인터뷰다 보니 너무 전후 없이 이야기된 것 같고 하고 싶은 말만 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학교폭력 이후 처음으로 언론과 마주한 것 치고는 너무 타이밍이 안 맞는 것 같아 조금 아쉽습니다.
진솔한 인터뷰, 긴 인터뷰를 통해 질문과 답변을 정리했다면 더욱 이 논란을 지켜본 사람들에게 판단의 기회가 됐을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왜 합의금 1억 원 때문에 합의를 못하는것럼 표현이 됐는지 이 부분도 아쉽습니다. 이다영의 본심은 이런 표현이 아니었을 텐데 피해자들이 들었을 때는 의아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년이 넘어 3년이 다 돼가는 지금이지만 이번 인터뷰는 논란만 커질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Story life "연예&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현숙 치어리더 클래스가 다른 금발 매력 (5) | 2023.10.17 |
---|---|
박서준 샤넬, 콘크리트 유토피아 논란 ?? (44) | 2023.08.08 |
이예빈 치어리더 키움히어로즈에서 돋보여 (81) | 2023.08.04 |
임지연 남자친구 이도현 공군 군악대 입대 (18) | 2023.08.04 |
월드컵 여자국가대표 독일과 무승부 16강 좌절 (3) | 2023.08.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