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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life "정치"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 정치권의 핵으로 떠오르다.

by 우리왕공주 2023.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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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이 연일 정치권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대북송금을 둘러싸고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데 800만달러를 직원들에게 나누어 전달했다는 주장이지만 관계자들은 한편의 영화라고 치부하는 형국입니다.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이 전달한 대북 800만달러

 

2019년 경기도 스마트팜 사업을 지원하는 명목으로 500만달러, 당시 경기도시자인 이재명 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북한 방문 명목으로 300만달러 총 800만달러를 쌍방울이 전달했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언론을 보니 약50만달러를 추가 보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이 또한 김성태 회장의 진술에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진술의 요지는 이렇습니다. 당시 2019년 1월달에 송명철 북한 조선아태평화조선아태평화위 부실장을 포함 중국 선양시에서 북한 관계자와 만났고 이때 500만달러의 대북송금을 한 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통화를 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같은 해 11월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의 대북방문에 맞춰 300만 달러를 지원해 달라는 소리에 전달해 주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많은 돈을 어떻게 전달했을까요.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은 조목조목 전달경위를 상세히 진술했습니다.

 

수원지검 형사6부는 김 전 회장이 2019년 당시 임직원 40명을 통해 편법으로 300만달러를 밀반출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임직원들에게 개인별로 3만달러에서 9만달러까지 책이나 화장품 박스 안에 숨기는 방식으로 진행이 됐고 중국 선양에서 다시 이를 회수한 뒤 넘겼다는 것입니다.

 

500만달러를 북한에 전달한 2019년 1월 당시에도 똑같은 방식으로 직원 36명이 추진했다고 합니다.

 

검찰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쌍방울 방 부회장과 김 본부장을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및 외국환거래볍 위반 혐의로 기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혐의는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위반은 그 주된 혐의를 진술하고 인정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며 외와 1만 달러 초과를 국외 반출 시 신고하지 않은 사실입니다.

 

이재명, 이화영 완전한 허구이며 날조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일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이화영에 의해 이재명 자신과 통화했다는 내용은 완전 허구라고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 역시 대북송금 사실은 완전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 전 회장은 300만달러와 관련 북한으로부터 수령한 전달 확인서까지 제출했다고 합니다. 

 

오늘자 뉴스로 방송되는 검찰 관련 소식을 들으니 금일 김성태 전 회장 등에 대해 기소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재명 대표는 그동안 "쌍방울과의 인연은 내복 하나 사 입은 것이 전부"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통화의혹에 대해서도 김성태 전 회장 말고는 그런 사실 자체가 없다며 완강히 부인하는 형국입니다. 2019년 1월 17일 북한과 쌍방울의 경제협력 협약식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가 휴대전화를 통해 이재명 대표를 바꾸어주었고 이재명 대표는 "고맙다"라는 말을 했다고 진술했지만 관계자들은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하였습니다.

 

2019년 7월 이재명 당시 경지도지사의 방북 취소에 따라 역시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의 핸드폰으로 바꿔져 통화하며 "행사에 불참해서 미안하다"라고 말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였습니다.

 

이 밖에 2 차례 통화한 사실이 알려지고 있으나 역시 적극 부인하고 있습니다.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은 누구인가

 

김성태 전 회장은 쌍방울 그룹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실소유자입니다. 2021년 6월 25일부터 회장직을 내려놓았습니다. 전라북도 남원 출신이며 2010년 경영난으로 허덕이던 쌍방울을 인수했습니다.

 

쌍방울그룹 로고 및 계열사
쌍방울그룹 로고 및 계열사

 

현재는 쌍방울은 김성태 전 회장의 사촌형인 양선길 회장이 이끌고 있습니다.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은 정치권의 핵으로 떠오른 만큼 매우 당홍스런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진실을 누군가는 거짓을 말하고 있을 것이며 이것이 법리적으로 어떻게 풀어질지에 대해 국민들은 매우 궁금해할 거라 생각합니다.

 

쌍방울 그룹의 슬로건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갑니다.'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언제나 명확한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쌍방울과는 내복하나 사입은 거 외에는 관계가 없다라고 하고 있으니 지켜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는 무죄추정의 원칙이라는 대원칙이 있으니까요. 

 

역시나 모든 진실은 수사결과를 통해 밝혀집니다. 우리가 모두 궁금해하는 사항 실체적 진실은 조금 미루어 두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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